"평신도 제자화 훈련에 역점"
서원 결단 기도통해 살있는 성도 되도록
■교회 연혁
미남침례회에 소속된 리버델교회(River Dell Korean Baptist Church·담임 노순구목사)는 1986년 주승욱목사 외 4가정이 모여 북부뉴저지 한인침례교회란 이름으로 예배를 가지며 시작됐다. 1987년 3월22일 조남규목사가 부목사로 부임했다. 5월31일 뉴저지북부침례교회로 교회 이름을 변경했다. 1988년 3월27일 조남규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1996년 3월24일 뉴저지 북부침례교회와 매디슨한인침례교회가 통합하고 조남규목사와 한영제목사가 공동담임을 맡았다. 6월2일 예배장소를 203 Washington Ave., Dumont, NJ에서 현재의 위치(River Edge, NJ)로 이전했다. 9월29일 조남규목사가 사임했다. 2001년 6월3일 리버델교회로 교회 이름을 변경했다. 2003년 8월 한영제목사가 사임했다. 10월 노순구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교회 비전과 목회방향
리버델교회(201-693-1248)의 영구표어는 “성령 충만한 교회”로 “배우고 섬기고 선교하는 교회”다. 2011년 표어는 “여호와만 앙망하는 2011년!”이다. 노순구목사는 “목회의 초점은 첫째 평신도 제자화 훈련에 있다. 개인전도에 역점을 두고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고 삶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즉 생활을 통해 예수를 증거하고 교회로 전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삶속에 파고 들어가도록 하여 육신의 생활이 신앙생활과 결코 분리될 수 없도록 하는데 있다. 셋째는 서원 및 결단의 기도를 통해 살아있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는 데 있다. 서원결단의 기도는 매해 새해가 시작할 때 적어서 한 장은 교인이 또 한 장은 담임목사가 가지고 매일 새벽마다 그 서원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버지 노재천목사
노순구목사의 아버지 노재천목사는 1917년 한국의 침례교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순회목사로 크게 활약했다. 노목사는 일제 말기에 복음을 수호하다 기독교인 사상범이란 죄명을 쓰고 3년간(1942년9월5일-1944년2월15일) 옥고를 치루었으며 해방 후에는 한국침례교단의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했다.
■노순구목사는
노재천(작고)목사와 조봉남(작고)사모 사이의 9남매(3남6녀)중 막내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노순구(65)목사는 연세대신학대(B.Th.)와 대학원(M.Th.)을 졸업했고 1977년 2월 서울지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3월 유학차 도미했다. 도미 후 남침례회신학교(SBTS)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구약학으로 철학박사(Ph.D.)학위를 받았다. 산호세한인침례교회(청년담당), 뉴욕한인침례교회(담임), 루이빌제일침례교회(담임)등에서 사역했다. 1991년부터 2003년까지 남침례회신학교 한인 M.Div., & D.Min.코디네이터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뉴저지한인침례교회협의회 회장,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800여교회) 총회장을 역임했고 저서로 ‘지휘법’(번역), ‘침례회의 동질성: 네 가지 자유들’(번역), ‘장년을 위한 성경공부, Life Way’(1985년부터 현재까지 번역)등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신과대 미주동문회 회장과 뉴욕연합신학교 박사과정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레베카 노 사모와의 사이에 큰딸 에스더와 작은딸 룻과 아들 사무엘을 두고 있다. 좋아하는 찬송은 “빛나고 높은 보좌와~”(27장), 성경은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욥23:10)이다. 교회주소: 109 Continental Ave., River Edge, NJ 07661.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노순구목사가 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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