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로터리클럽 회원들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화합을 이루어 로터리클럽의 모토인 ‘초야의 봉사’ 활동을 다지며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2011년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클럽의 고주환 회장(사진)은 클럽의 발전을 위해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동분서주하며 새해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
그가 추진하려는 올해 사업 중 가장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로터리 세계 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아마비 퇴치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다.
고회장은 "20년 전 125개국에서 창궐했던 소아마비가 로터리클럽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이제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인도 등 4개국으로 줄었다"면서 "소아마비 박멸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마지막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한인 로터리클럽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 2,3월경에 크랩피스트와 옥션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소아마비 퇴치 기금을 마련코자 계획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아이티 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마리나 시청에서 크렘피스트를 해서 큰 성과를 얻었기에 더욱 더 자신감이 붙은 것이다.
고회장은 이와 함께 "깨끗하지 못한 물로 인해 전염병 등에 걸려 사망하는 숫자가 전 세계적으로 한해 6,000여명에 달한다"면서 "물 정화 기구(WaPi)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아프리카 등지에 보내는 활동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 클럽의 회원증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회원 증강을 위해 고회장은 "한인 로터리클럽 초창기 멤버들을 직접 만나기도 하고 전화통화 또는 편지를 써서 보내는 등 현재 한인 로터리 클럽의 활동을 알리고 한인 로터리 클럽에의 동참을 호소하며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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