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어바인 메도우팍 초등학교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선정 ‘OC 최우수 초등학교’에 선정됐다. 메도우팍 초등학교를 비롯, 스톤 크릭 초등학교, 노스우드 초등학교가 상위 3개 학교에 선정돼 어바인 지역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했다.
600명 이상의 등교생이 재학하고 있는 메도우팍 초등학교의 경우 학력지수(API)가 1,000점 만점에 947을 기록했고 45% 백인, 31% 아시안 등이 분포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특히 지난 1987년 개교 이래 1998년, 2010년 두 번에 걸쳐 가주 정부가 선정한 ‘최우수 초등학교’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999년에는 연방정부 ‘블루리번’상을 수상했다.
이 신문은 상위학교 27개를 ‘골드메달’, 63개 학교를 ‘실버메달’, 56개 학교를 ‘브론즈메달’군으로 선정했다.
특히 27개 골드메달 학교에는 터틀락, 캐년뷰, 스톤게이트, 그린트리 등 어바인 지역 초등학교 7개나 포함돼 카운티 내에서 가장 많이 분포됐으며 가든그로브의 로얄바커, 서니사이드 등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 소속 2개의 초등학교가 10권 안에 들어 어바인에 이어 다음으로 상위권을 많이 배출한 교육구로 남게 됐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카운티 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이 신문은 매년 각 학교의 학력지수(75%), 교육환경 및 인종분포(25%)로 종합 평가지수를 내리는데 올해는 API 성적을 학력지수 평가도로 사용했다. 한편 이 신문은 총 146개 메달리스트 학교 대부분이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섰으며 지난 수년간 이뤄진 학습향상도 이번 조사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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