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은 복음 세계로 다시 돌려줘야’
14년간 차이나타운 복음화 앞장
■교회 연혁
컴벌랜드장로교단 소속인 한길장로교회(The One Way Church of New York·담임 박진수목사)는 1986년 4월 부활주일에 94-23 63 Dr., Rego Park, 퀸즈에 위치한 박진수목사 자택에서 2가정 7명이 모여 예배를 가지며 시작됐다. 1987년 1월, 24-35 Union St., Flushing에 위치한 반 지하로 이전했다. 1998년 5월, 43-23 74St., Woodside로 이전했다. 2002년 5월, 147-15 46Ave., Washington, NY로 이전했다. 2011년 1월, 9.Carlton Ave., Port Washington, NY로 이전했다. 현재 교인 재적수 150여명에 일요일(주일)출석수는 100여명이다.
■교회 비전
한길장로교회(516-815-1164)의 영구 표어는 “세상에 꿈을 주는 교회”다. 박진수목사는 “한국 사람의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받은 복음을 미국과 중국 등 세계로 다시 복음을 주는 것이 비전이다. 가나안땅과 같은 미국은 믿음으로 세워진 나라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많이 망가지고 있다. 이런 미국을 우리가 다시 복음으로 일으켜야 한다”고 말한다.
■목회 방향
박진수목사는 “우리교회는 한국말 못하는 중고생들이 들어오면 나중에 모두 다 한국말을 배워서 하게 된다. 그렇게 교육시킨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국 사람으로 미국에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목회방향은 깨끗하고, 따뜻하고, 향기로운 교회와 교인들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 이것은 지난 30년 동안 목회의 모토”라고 말한다.
■중국인 선교와 태국선교
박목사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뉴욕내의 중국인 타운에 사는 중국인들을 만나 그들을 복음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14년 전부터 이 사역을 시작해 온 박목사는 중국말을 잘한다. 중국 타이완 국립사범대학을 수료한 박목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인 전도는 처음엔 3명으로 시작해 많을 때는 30여명까지 모인 적이 있었다. 지금은 15명 정도가 모여 저녁을 먹으면서 복음을 증거 한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 그 복음을 가족들에게 전한다”고. 또 박목사는 일 년에 2-3회 정도 중국 본토로 들어가 선교하고 돌아온다. 태국선교는 교회에서 하는 선교로 4년 전부터 시작됐다.
■교회 이전
한길장로교회는 지난 1월2일부터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하여 예배를 갖고 있다. 새 성전은 비록 빌려 쓰는 장소이지만 아주 아름답다. 포트 워싱턴에 소재한 새 성전은 3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성공회 성전이다.
■박진수목사는
박종환(작고)교우와 김문덕(작고)집사의 1남1녀 중 장남으로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박진수(사진·55)목사는 총회신학대(75회), 개혁신학대학원(M.Div.), 총신대학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타이완국립사범대학을 수료(2년)했다. 캐나다크리스챤칼리지(CCC)에서 Doctor of Christian Counselling Social Work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벧엘장로교회(한구 부천)를 개척해 담임했고 1984년 부천중앙교회(고 백동섭목사) 창립25주년기념으로 타이완선교사로 파송돼 1992년까지 선교했다. 1987년 타이완 타이페이에 신망애교회를 개척해 담임했다. 1992년 2월 미국으로 도미했다. 1992년부터 1994년까지 뉴욕의 중국인교회에서 사역했다. 1984년부터 27년째 중국현지선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좋아하는 찬송은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460장)이며 성경은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창1:27-28)이다. 가족으로 부인 박현예사모와의 사이에 우림(28·US Airways 조종사·공중의 하버드라 불리는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취 소재 Embry Riddle Univ.졸업)과 딸 나임(17·Syosset고교생·롱아일랜드South Woods중학교 졸업시 대통령상수상)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9 Carlton Ave., Fort Washington, NY 11051.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한길장로교회 일부 교우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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