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시즌인 지난 12월 17일부터 1월 2일까지 음주운전(DUI)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세리프국, 경찰국 등 13개 사정기관이 음주운전자 557명을 체포했다고 산타클라라 카운티 세리프국이 4일 발표했다. 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체포된 음주운전자는 632명이었다.
산타 클라라 셰리프국 릭 성 공보관은 “올해에는 다행히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에 사망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DUI 교통사고로 1명이 죽고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몬트레이 카운티 사정기관들이 같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DUI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해 홀리데이시즌 DUI로 체포된 운전자가 31% 늘었다. 지난 12월 17일부터 1월 3일 저녁까지의 단속기간에 153명이 체포돼 2009년 12월 18일부터 2010년 1월 4일 사이에 DUI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 117명보다 36명이 많았다.
몬트레이 카운티 18개 기관의 단속작전을 총지휘한 살리나스 경찰국의 존 린 공보관은 “경찰에 잡히지 않았다면 인명피해를 낳는 사고를 일으켰을 음주운전자들이 더 많이 체포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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