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되는 성도.교회 지향
하나님과 올바른 교제통해 구원, 참된 복 추구
■연혁
미주한인예수교장회(KAPC) 소속인 블레싱교회(Blessing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담임 박희열목사)는 2010년 9월부터 예배를 가져오다가 지난 11월14일 오후5시 뉴하이드 팍에 있는 블레싱교회 본당에서 설립감사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표어와 비전
블레싱교회(646-413-8577)의 영구표어는 “복(Blessing)이 되는 성도와 교회”(창12:2)다. 비전은 첫째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믿음의 공동체, 둘째 하나님의 축복이 머무는 사랑의 공동체, 셋째 하나님의 축복이 흐르는 소망의 공동체다.
■복(Blessing)의 개념
박희열목사는 “블레싱교회가 추구하는 복의 개념이 있다. 참된 복(Blessing)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성 속에 있다. 이것이 신앙의 본질이다. 하나님과 올바른 교제를 갖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 안에서 영원한 구원을 얻고 복을 누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셔서 ‘복이 될 것(창12:2)’이라는 놀라운 언약을 주셨다. 아브라함이 잘나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아브라함을 통하여 오시기 때문이다. 오늘 예수님 믿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된 존재가 되었다. 이것이 복(Blessing)”이라 말한다. 그는 이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복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3)’는 약속을 주셨다. 이 약속은 오늘 그리스도인 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약속이기도 하다. 블레싱교회는 이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서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되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비전
을 가지고 설립됐다. 모든 성도가 항상 ‘복된 존재’라는 확신을 가지고 복음으로 세상을 복되게 할 것”이라 설명한다.
■실천사항
복이 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 위해 블레싱교회가 추구하는 실천사항이 있다. 실천사항은 1. Logos Ministry(말씀사역; 매일 말씀 묵상과 성경 통독을 통한 개인적 신앙성숙). 2. Stigma Ministry(삶을 세우는 사역;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예수의 형상을 이루고 예수의 흔적을 갖기 위한 성화의 삶). 3. P&F Ministry(Pillar & Foundation Ministry, 예배와 소그룹사역; 교회의 기둥과 터를 이루는 공적예배와 소그룹 모임의 조화). 4. NG Ministry(Next Generation Ministry, 교육사역;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고 세우는 신앙 전인교육). 5. Blessing Ministry(전도와 선교사역; 영·육간의 복을 나누고 생명을 전하는 구원의 통로) 등이다.
■박희열목사는
박장하(총회신학51회졸업·뉴욕동원장로교회 원로)목사와 김능숙사모의 2남5녀 중 막내로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박희열(사진·41)목사는 한국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1987년 5월 도미했다. 뉴욕주립대(SUNY), 비블리칼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2007년 3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뉴욕동원장로교회에서 집사·교회학교교사·찬양대 지휘를 했으며 주사랑장로교회에서 교육전도사와 부목사를 역임했다.가족으로 부인 전남주(브라이언HS ESL교사)사모와의 사이에 큰아들 세용(5)과 작은아들 민용(3)을 두고 있다.
할아버지가 박래승(작고·평양신학교 32회졸업·대구서문교회담임역임)목사며 외할아버지가 김상각(동평양교회)장로고 형이 박희근(총신대원79회졸업·뉴욕동원장로교회담임)목사다. 셋째 누나(박희영사모)의 남편이 김형훈(하와이에서목회)목사, 넷째 누나(박희진사모)의 남편이 채이석(서울비전교회·총신목회신대원교수)목사다. 교회주소: 600 New Hyde Park Rd., New Hyde Park, NY 11040.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블레싱교회 설립예배에 참석한 노회 목사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형 박희근목사, 박희열목사 부부, 아버지 박장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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