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에 한파가 몰아 닥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떨어진 영하의 추위는 14일과 15일에도 최고 기온이 영하권인 31~32도, 최저 온도는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워싱턴 일대가 꽁꽁 얼어붙는다. 화요일인 14일에는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45마일의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등 일부지역에는 14일 오전 7시까지 겨울철 강풍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인 16일부터는 다소 풀리기 시작하면서 낮 최고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16일과 17일 최고 기온은 영상권인 36도와 40도로 풀리고 최저 기온도 25도로 주초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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