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및 여성 암 병동을 건립중인 UCSF의대를 후원하기 위해 세계적 락스타 닐 영과 힙합 가수 윌.아이.엠이 나섰다.
닐 영은 1995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오른 실력파로 기타 연주자·가수·작곡가 등으로 베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에브리바디 노스 디스 이즈 노훼어’등의 곡을 발표, 히트했다. 윌.아이.엠도 힙합계의 거물로 알려진 인물로 최근 발표한 뮤직 비디오에 한글을 실어 주목 받기도 했다.
지난달 초부터 미션 베이 지역에 건립중인 UCSF병동은 3억 달러가 투입돼 2014년 오픈 예정으로, 이들 가수들이 콘서트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키로 했다.
콘서트는 8일 SF 노브힐 메소닉 오디토리엄에서 ‘UCSF 아동병원 돕기’를 주제로 오후 6시30분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본 공연은 8시15분부터 열린다.
UCSF 메디컬 센터 마크 라렛 CEO는 “이번 병동 건립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1,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환자들이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콜린 파웰 전 국방장관 등도 참석할 예정으로 주최측은 이번 행사로 300만 달러가 모금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입장권은(www.theconcertforucsfbch.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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