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과 유타주 한인회(회장 김천기)와 함께 지난달 30일 개최한 한식세계화행사(Korean Food Festival)가 현지 주류인사 및 한인동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아시안아트 박물관에서 열린 추석 갈라 계기 한식 홍보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서, 한식 홍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유타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식 행사에서는 유타 한인회측에서 마련한 비빔밥, 갈비찜, 전류 및 수정과 등이 소개되었고, 현지 한식당 업소록을 참석자들에게 함께 배포하여 관내 한인식당에 대한 활성화를 꾀하기도 했다고 영사관측은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옹경일 무용팀의 아리랑 공연과 김도윤씨의 대금연주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이정관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에서의 한식 세계화 노력과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하면서 "한식이 일식이나 중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오늘 행사가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까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랄프 베커 솔트레이크시장, 피터 코룬 솔트레이크카운티 의회 의장, 마이클 링우드 LDS교회 교인, 제일 정원회 회원등 현지 주류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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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시에서 개최된 한식소개행사에 참석한 미국인들이 한국음식을 맛보며 감탄하고 있다.<사진 SF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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