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페라 테너 임형주 한국전 60주년 기념 뉴욕독창회
▶ 한국일보 특별후원, 12월5일 카네기홀 잰켈홀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임형주(사진)가 내달 카네기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특유의 애절한 ‘천상의 목소리’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임형주는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2월5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열리는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독창회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2003년 2월25일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앳된 미소년의 얼굴에 애국가를 불러 화제를 모은 17세의 소년이 이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팝페라 테너가 됐다.서울, 뉴욕, 런던, 파리, 빈, 베를린, 암스테르담, 프라하,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의 메이저 공연장들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친 임형주는 베를린 교향악단, 빈 교향악단, 체코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한 세계 정상의 음악가로 우뚝 섰다.
2009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대표 인물 100인’, 2007 유네스코 선정 ‘청소년이 존경하는 100인‘ 문화예술인, 2005 네티즌이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30인‘ 예술·학술인 등에 선정된 바 있다.MBC 인기 월화드라마였던 ‘동이’의 주제가를 비롯 KBS 드라마 ‘쾌걸춘향’, ‘SBS대하
사극 ‘왕과나‘ 등 한국의 공중파 3사 방송의 드라마 주제가들을 부른 주인공이기도 하다.1986년 5월7일 생으로 중학교 때부터 한국 클래식 콩쿠르의 굵직한 상을 휩쓸다시피 한 그는 예원학교 성악과를 수석졸업하고 줄리어드 음대 예비학교에서 수학한 후 이태리 피렌체 산펠리체 음악원에 재학중인 동시에 전세계 무대에서 활약중이다. 임형주는 공연활동과 더불어 음반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왔는데 그의 앨범들은 4년연속 클래식음반 판매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뉴욕 독창회에서 정상급 피아니스트 얼 바이즈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를 비롯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노래한다. 티켓은 현재 본보 사업국(718-786-5858)과 카네기홀 박스 오피스(212-247-7800), 더블에제이 이엔티(347-757-0639), 한양마트 전매장, H마트 노던 156·그레잇넥·리를페리점, 코스모스 백화점 전매장, 고려서적, 플러싱과 팰리세이드 팍 한양서적에서 판매중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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