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규 매니저는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스전기
2940 W. Olympic Bl. LA
(213)386-4882
대세일 안내책자 마련 정성
내달 12일까지 공짜선물 잔치
대다수 소매업체들은 연말 대목을 고대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대목을 잡기 위해 준비하는데 있어 김스전기 만큼 진지하며 철저한 업소는 찾기 힘들다.
매년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김스전기가 발행하고 있는 연말 대세일 안내책자는 연말 대목을 기다리는 김스전기의 세심한 준비를 반영한다. 준비하는 자가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얻는다는 것을 한 번쯤 생각해 본다면 올 연말에도 김스전기의 매상 증진이 기대된다.
김스전기는 올해도 150여페이지 분량의 연말 대세일 안내책자를 발행, 많은 고객들에게 배부함으로써 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 책자에는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가정용 제품들도 가득하다. 가격도 대체적으로 저렴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규 매니저는 “고객들이 아직도 가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샤핑시즌에 고객들은 우리 제품 가격이 전례 없이 낮아진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안내책자는 초극세사 이불세트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불 및 담요 등 아동용 제품, 기능성 여성 패션 속옷, 벨트 및 지갑 등 남성용 제품, 커피잔 및 전통 생활백자 등 가정용품 등이 책자를 가득 메우고 있다.
그 가지 수가 실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고객들은 이를 보면서 구입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들 제품들은 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을 구석구석 돌아다닌 업소 관계자들의 노력의 소산이다.
김스전기는 백화점을 뛰어넘어 생활용품의 천화점으로 불리고 있다. 밥솥에서 TV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1달러 미만의 제품에서 1,000달러가 넘는 각양각색의 물건이 매장 내 가득 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김스전기는 LA 한인타운에서 한인 고객들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30년이 넘도록 타운의 대표업소 위치를 유지하며 타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 깎아도 제일 싸다는 집’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고객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김스전기는 1979년 5월에 개업, 타운의 성장과 발걸음을 같이 했으며 89년 현재 장소로 이전했다. 2007년 확장공사를 실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공간이 넓어진 덕분에 매장 내 비치한 물건이 더욱 다양해졌고 고객들의 불편함도 거의 해소됐다.
한편 김스전기는 지난 12일부터 12월14일까지 미리 크리스마스 공짜 선물 대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60~500달러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쟁반, 알람시계, 담요, 램프 등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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