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목회위해 협력"
미 교계.지역사회 위해 봉사, 교계 연합사업에도 적극 참여
■연혁
대필라델피아지역 한인목사회(The Korean Ministerium in the Greater Philadelphia·31기회장 김풍운목사)는 1974년 필라델피아 북부 글렌데일 지역에서 5인의 목사가 모여 1970년 초부터 늘어나는 한인교회들의 연합과 목회자 상호간의 친목을 위한 모임의 필요성을 논의하며 태동됐다. 이때 5인 목사는 오기항목사, 고인호목사, 장우익목사, 장상선목사, 최학도목사 등이다.
목사들의 이런 친목 모임은 정관 없이 1979년까지 이어졌고 1979년 프린스턴한인교회(장우익목사)에서 목사회 정관을 만들고 장우익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하여 목사회는 정식으로 출발하게 됐다. 이 당시 목사회는 동포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만으로 회원을 한정시켰고 목사회 입회 절차는 매우 까다롭고 엄격했다. 그 이유는 교회협의회가 생기기 전이었기에 목사회는 단순한 목회자들만의 상호 친목단체가 아닌 교회간의 연합행사도 함께 주관했기 때문이다.
필라목사회의 현재 명칭은 1980년 이병규목사가 3대 회장으로 있을 당시 생겨났다. 이때가 실제적인 조직을 갖춘 필라목사회의 출발이다. 대필라델피아 한인교회협의회는 한 해 후인 1981년 오기항목사를 제1대 회장으로 설립되어 시작됐으며 교회연합사업은 교회협의회에서 하고 목회자 상호간의 친목과 목회정보 교환은 목사회에서 맡으면서 목사회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목사회 현재 가입회원은 90여 명이다.
■역대 회장
대필라델피아 한인목사회 역대 회장은 1대(1979-1980) 장우익목사, 2대 현인덕목사, 3대 이병규목사, 4대 정대광목사, 5대 최이열목사, 6대 림택권목사, 7대 김만우목사, 8대 이진호목사, 9대 고인호목사, 10대 이승제목사, 11대 양영배목사, 12대 김수흥목사, 13대 여한구목사, 14대 윤종호목사, 15대 김창걸목사, 16대 차광훈목사, 17대 강세대목사, 18대 권영섭목사, 19대 이종만목사, 20대 황준석목사, 21대 황의춘목사, 22대 고택원목사, 23대 윤사무엘목사, 24대 문성록목사, 25대 전영현목사, 26대 신청기목사, 27대 안재도목사, 28대 박등배목사, 29대 김창만목사, 20대 이대우목사, 31대(2009-2010) 김풍운목사로 이어진다.
■목사회 목적과 조직
목사회는 한인사회의 복음화의 효율적인 목회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그리스도의 일꾼 된 동역자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직은 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등(이상 임원)이다. 또한 목사회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신학분과, 목회분과, 선교분과, 홍보분과, 정보통신분과, 체육분과, 사모분과 등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목사회 활동
목사회는 미국 교계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교계 연합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중에는 현충일 퍼레이드참석, 6.25참전용사초청만찬, 입양아가족피크닉 등이 있다. 이 밖의 사업으로 성탄절연합음악예배, 부활절연합예배 등이 있으며 1982년 8월15일 한미수교 100주년기념 및 광복절 제37주년 기념대연합예배 및 복음화대회를 가졌다. 1983년 9월4일 KAL기 희생자추모예배를 가졌다. 1984년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 대성회를 가졌다. 1987년 돌아가신 목사 사모(홀사모)들을 위한 구제행사를 가졌다. 1988년 가을수양회를 가졌다.
1989년 목회자세미나를 가졌다. 1990년 가을세미나를 가졌다. 1991년 수련회와 세금세미나를 가졌다. 1992년 야외예배 및 도시선교보고회를 가졌다. 1996년 북한동포구제헌금을 했다. 1998년 영성목회 클리닉과 목회자 찬양인도법 세미나를 가졌다. 1999년 아미쉬마을 관광 및 밀레니엄극장 관람을 가졌다. 2001-2002년 목회자를 위한 컴퓨터강좌 및 원로목사 위로회, 복음성가대회, 목회자세미나를 가졌다. 2004년 이스라엘 및 이집트 성지순례를 가졌다. 2005년 당뇨병세미나 및 은퇴목사 초청성회를 가졌다. 2006년 미동부지역 6개주 교계지도자, 이민목회자들의 신년하례 및 오찬기도회와 제1회 미동부지역목사회 친선체육대회를 가졌다. 2007년 목회와 건강세미나 및 홀사모 자녀 위로후원회를 가졌다. 2008년 미국대각성운동사적지 순례를 가졌다. 2009년 사모합창단을 창단했다. 2010년 귀니드양로원 부활절예배를 가졌고 비전트립, 미동부지역목사회 체육대회(뉴욕목사회주관) 및 매릴랜드목사회 초청 배구대회에 참가했다.
■31대 회장 김풍운목사는
목사회 제31회기(2009-2010) 회장 김풍운(58·사진)목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총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1986년 도미해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을 졸업(M.Div., D.Min.)했다. 1990년부터 벅스카운티장로교회 제3대 담임으로 부임하여 목회해오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필라델피아노회 노회장, 대필라델피아지역 교회협의회회장을 역임했다. 찬양테입(CD) <목자의 찬송)1,2집이 있고 설교집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포함해 4권의 책을 저술했다. 가족으로 부인 김연숙사모와의 사이에 두 아들 기훈(29·의사)과 경훈(25·의대학생)을 두고 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대필라델피아 한인목사회 목회자세미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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