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김호빈)가 ‘한인의 밤’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김호빈 회장은 7일 "오는 12월 10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더블 트리 호텔에서 제5회 ‘한인의 밤’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히며 지역 한인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번 한인의 밤 행사를 통해 SV 한인사회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커뮤니티로 발돋움 하려고 한다"면서 "미국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 커뮤니티 자체의 전략과 방향성을 확립하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 같은 계기가 우리의 2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밑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루시고 연방판사는 물론 SV지역과 북가주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의 정치인 등 각계 인사들을 초청 한인사회에 대한 이미지를 혁신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현대화, 신명과 열정의 무대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고 감동을 전달하며 다양하고 독특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노름마치와 국악인 김도윤씨 및 음악인들을 초청 더욱 알찬 ‘한인의 밤’ 행사를 가진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행사에서 ‘2010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에서 출중한 업적을 성취한 한인동포들을 축하하는 한편 이들을 한인커뮤니티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것으로 Public Service, Business, Academics and Culture, Community Service 등 각 부분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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