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의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전남, 충청 등 6개 지방 자치 단체, 키이스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아여’의 다큐는 책의 여정을 따라 한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되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동남아 각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간된 데 이어, 올해에는 중국과 대만에서도 발간된 ‘한아여’는 배용준이 김치, 한복, 살림살이, 차, 도자기, 템플 스테이, 황룡사지와 미륵사지, 한옥 등 한국 문화의 키워드들을 직접 발로 찾아가 체험하고 기록한 한국 문화 안내서다.
일본에서 16만여 부가 판매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이 책은 연내에 영문판 발간도 예정돼 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한아여’의 다큐 제작을 통해 2011년까지 총 1만 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홍보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다큐 제작발표회는 다음 달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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