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20일부터 미국 매장 내에서 전자책과 각종 뉴스, 영화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실리콘밸리 샌호제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고객들은 스타벅스에서 자신들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태블릿PC 등을 인터넷과 연결하면 엔터테인먼트와 웰빙, 비즈니스 사이트 등과 무료로 연결될 뿐 아니라 지역뉴스와 인근 식당에 대한 평가 사이트 등의 접속도 가능해진다.
이런 스타벅스의 움직임은 맥도널드와 던킨도너츠 등 패스트푸드 전문점들의 공격적인 커피 마케팅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미국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한 이후 인터넷포털 야후와 제휴를 맺고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스타벅스는 이와 함께 애플의 아이튠,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유에스에이 투데이 등과도 제휴했으며 유명 출판사들과 계약을 맺어 견본 신간서적도 무료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영화에서 뉴스까지 무료 콘텐츠 대부분은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만 보거나 읽을 수 있게 돼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