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회계년도 13개 한인금융기관
총 1,145건, 미 전체의 3.7% 차지
지난 2010회계연도(2009년 10월~2010년 9월)중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 금융기관들의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보증하는 대출은 총 1,145건, 대출 규모는 총 4억6,072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BA가 20일 발표한 2010회계연도 미 전국 렌더별 SBA대출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은행과 팩토링 업체 등 13개 한인 금융기관들이 전국적으로 대출한 SBA융자는 미 전국 SBA대출 123억4,700만달러의 3.7%에 달했다.
지난해 미 전국적으로 2,590개의 렌더들이 SBA융자를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출 규모 기준으로 한인 금융기관중에서는 윌셔은행이 251건, 대출규모 1억2,063만달러로 한인 렌더중 1위, 미국내 렌더중에서도 11위에 랭크됐다.
이어 한인 렌더중에서는 중앙, 태평양, 하나 파이낸셜, 나라은행이 탑 5위 렌더에 포함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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