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댄 실즈 후보 후원모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는 11월 2일 선거에서 일리노이 연방 10지구 하원의원직에 도전하는 민주당의 댄 실즈 후보를 위해 한인들이 열렬한 지지의사를 나타냈다.
댄 실즈 후보 한인후원회 주최로 열린 후원모임이 지난 14일 나일스 소재 세노야 식당에서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리노이 한인민주당 박해달 이사장과 후원회 주축 인사인 정종하 전 한인회장, 김종갑 전 한인회 이사장의 인사말, 댄 실즈 후보의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댄 실즈 후보는 “고용창출, 교육개혁, 소규모 비즈니스 활성화, 이민정책 개선 등이 나의 최우선 과제다. 현재 미국은 물론 10지구 역시 높은 실업률로 고충을 받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혜택을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소규모 비즈니스는 지난 15년간 국내 고용의 60% 이상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소규모 비즈니스가 활발해지면 고용창출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발 시대에서 교육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의 과정이다. 현재 미국의 경우 대학 졸업 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학비를 낮추는 방안을 집중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민개혁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 가족들이 단지 신분문제 때문에 떨어져 살아야 한다는 것은 비극”이라며 “비록 서류미비자라고 하더라도 ‘불법체류에 대한 벌금을 내고, 범죄 기록이 없으며 이곳에 머물기를 원한다’면 합법 신분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즈 후보는 이와 함께 한미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나타냈으며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해달 이사장과 정종하 전 회장, 김종갑 전 이사장은 “이번에 세 번째로 하원의원직에 도전하는 실즈 후보는 그 동안 한인사회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며 “그가 이번에 당선될 것이란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만 달러가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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