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수입업체 솔로스 오디오, 고급품 전시

세리토스에 본사를 둔 ‘솔로스 오디오’(대표 이종한)가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미국 최대의 고급 오디오 전시회인 ‘2010 록키 마운틴 오디오 페스트’에 한국산 고급 오디오 제품을 전시하고 미국 내 판매를 개시한다.
그간 한국 제조업체가 미국 수입업체를 통해 참가하거나 직접 참가한 적은 있지만 한국계 수입 판매 업체가 한국산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쇼에 솔로스오디오를 통해 전시되는 한국산 오디오는 소비자 가격이 3,000달러에서 1만 달러가 넘는 최고급 제품으로 ▲광우 전자의 에밀레 진공관 앰프(사진) ▲소닉 크래프트의 솔리드 스테이트 오퍼스 앰프 ▲서울 사운드 포럼의 대형 스피커인 콘트라 베이스-S와 사라지다 DAC가 있다.

솔로스 오디오 이종한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산 고급 오디오의 위상을 정립하고 한국 오디오 마니아에게 한국산 오디오의 자부심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덴버 메리엇 테크 센터(Denver Marriott Tech Center)에서 3일간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audiofest.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솔로스 오디오에서 취급하는 한국산 오디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solosaudio.com)를 통해 알 수 있다. (562)207-4647


<이수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