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조지아 공장(KMMG)이 2교대 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대량 양산 시대를 열었다.
KMMG는 9월 30일 2교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대·기아차 혼류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MMG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011년형 쏘렌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현대차 싼타페 생산도 시작해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한 첫 번째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MMG는 2교대 체제 운영을 위해 6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해 총 2,000명 이상의 공장 관련 고용인원 창출효과를 가져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차는 신규 고용인력을 활용해 1일 2교대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수의 자동차를 생산하면서도 품질 관리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출범식에 참석한 안병모 총괄사장은 “KMMG는 지금까지 10만대가 넘는 신형 쏘렌토를 차질 없이 생산함으로써 쏘렌토의 성공적인 미주시장 진출에 기여했다”고 말하고 “2교대 체제 출범을 통해 KMMG가 양적 질적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생산규모 30만대를 자랑하는 KMMG는 지난 2009년 11월 2011년형 쏘렌토 생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만대가 넘는 쏘렌토를 생산했으며 웨스트포인트 지역 경제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출범식에 참석한 기아모터아메리카 안병모 총괄사장이 공장 관계자들에게 향후 경영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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