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춘식)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LA한인상의는 1일 ‘한국의 날 축제장터’에서 설문조사 및 일반회원 모집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LA한인상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LA한인상의에 대한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춘식 회장, 정지나 멤버십 분과 위원장 등 LA한인상의 관계자들은 1일 오후 장터를 방문해 각 부스를 돌며 직접 비즈니스 오너들과 대화를 나누며 설문조사를 펼쳤다. 김춘식 회장은 “LA한인상의에 대해 한인들이 갖고 있는 인식을 정확히 파악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상의를 이끌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다”고 밝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오너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정지나 멤버십 분과 위원장은 “LA한인상의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일반회원 모집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정작 회원들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상의가 어떻게 바뀌길 원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늦은 감이 있지만 상의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상의의 정책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한인상의는 한국의 날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 달간 비즈니스 오너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통계자료화 한다는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한국의 날 축제 장터를 찾은 김춘식 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정지나 멤버십 분과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생수업체 부스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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