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M ‘ 선교 컨퍼런스’ 내달 15~17일 퀸즈한인교회
6개 한인교회로 구성된 선교단체 KPM(Kingdom Pioneer Missions·상임이사 최휘웅)이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KPM 선교 컨퍼런스 2010’을 열고 미동부 지역 한인 의료인들에 의료선교의 불을 지핀다.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 오지에서 의료선교 사역을 펼쳐지고 있는 KPM은 매년 개최해온 선교 컨퍼런스를 올해는 규모를 확대, 의료선교 부흥에 중점을 둔 3일간의 선교 컨퍼런스를 연다.KPM은 2007년 뉴저지초대교회와 아름다운교회, 퀸즈한인교회, 팰리세이드 장로교회 등 4개 교회로 출범, 올해는 레노바레교회와 뉴프론티어교회가 회원교회로 동참하는 등 지난 3년간 활발하게 펼쳐온 선교활동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홍보하는 한편 효율적인 선교전략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저녁에는 집회와 낮에는 선교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15일 오후 7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7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기조연설자로는 임현수(캐나다 큰빛교회, 17일 오후 7시) 목사와 의료선교사 브루스 스테피스 박사(16일 오후 7시)가 초청됐고 한규삼(뉴저지초대교회), 황인철(아름다운교회), 이규섭(퀸즈한인교회), 류인현(뉴프론티어교회), 최정훈(레노바레교회) 목사 등 KPM 회원교회 목사들과 이지영 집사(캘리포니아)가 말씀을 전한다. 또한 각국에서 참석하는 선교사들도 나와 선교사역을 보고하며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이 선교사 자녀 사역, 안경사역, 자연농업, 의료선교, 교육선교, 선교지 가정사역, 우물사역을 논의한다. 특히 종일 열리는 의료선교의 날인 16일은 한인 1.5세 및 2세 의료인들에 의료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교열정을 고취시킴으로써 KPM 의료선교에 동참하는 의료인들을 영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PM은 선교 외과팀과 소아과·내과·치과팀, 한의사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의료선교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외과팀은 현지 병원과 연계해 언챙이·탈장·혈관· 피부이식· 자궁절제수술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술방법도 전수시키고 있다. KPM 의료선교팀은 아이티 지진 발생 후에는 3번이나 아이티에서 의료 선교활동을 벌였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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