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등 13종목 450명 경연
‘WCG 2010 그랜드파이널’
30일부터 LA 컨벤션 센터서
월드사이버게임즈주식회사(WCG)에서 주최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게임대회인 ‘WCG 2010 그랜드파이널’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WCG 2010 그랜드파이널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60여 개국에서 4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스타크래프트, 피파 10,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13개의 종목에 걸쳐 세계 챔피언 자리와 총 상금 25만달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WCG 2010 그랜드파이널에서는 월드사이버게임즈에서 직접 제작한 리얼리티 쇼 ‘얼티밋 게이머’도 촬영될 계획이다.
WCG 김형석 대표이사는 “10주년 행사를 LA에서 한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장에는 게임 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부대행사 및 경품 이벤트, 컨퍼런스,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니 자녀들과 함께 와서 즐기다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WCG 2010 그랜드파이널의 입장권은 웹페이지 (www.wcd.com)의 티켓마스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하루 10달러, 4일 모두 입장 가능한 플랫 티켓은 25달러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wcg.com 또는 kr.wcg.com)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WCG 그랜드 파이널은 2000년 게임을 매개로 전 인류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탄생한 세계 게임문화 축제로 2004년부터 개최 도시 개념을 도입, 2004년 샌프란시스코, 2005년 싱가포르, 2006년 이탈리아, 2007년 시애틀, 2008년 독일 쾰른, 2009년 중국 청두에서 대회가 개최된바 있다.
<이수원 인턴기자>
27일 용수산에서 열린 ‘WCG 2010 그랜드 파이널’ 기자회견에서 월드사이버게임즈 김형석 대표(사진 왼쪽)가 행사 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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