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뉴욕의 유가는 달러 하락의 영향을 받아 2주일래 최대폭으로 상승했고 금값도 한때 1,300달러 선을 넘어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1달러(1.74%) 오른 배럴당 76.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인플레와 달러 약세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각광받으며 한때 1,300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1.8달러(0.1%) 오른 온스당 1,298.10달러로 마감해 1,3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금값은 이날 장중 한때 온스당 1,301.60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1,300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금값은 1주일 동안 6일에 걸쳐 상승행진을 지속하면서 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은 가격도 전날보다 19센트(0.9%) 오른 온스당 21.39달러로 마감해 주간 단위로 2.7%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30년 최고치를 경신했고, 구리 가격도 파운드당 3센트가 올라 지난 4월 초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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