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약 USA투데이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인터뷰
티머시 가이트너(사진) 연방재무장관은 20일 기업들은 직원들을 추가로 고용하는데 대한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일자리 확대를 촉구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미 최대 경제전문 채널 CNBC의 마리아 바티로모 앵커와 가진 USA투데이 인터뷰에서 기업들은 아직 향후의 제품생산을 위한 수요가 얼마나 될지에 대해 확신을 가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중간선거가 6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어 주택시장과 관련 “주택업계가 아직 부진하지만 집값이 1년 이상 안정세를 유지하고 모기지 금리도 매우 낮다”며 ”주택공급도 장기간에 걸쳐 충분한 상태인 점 등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이 미 경제발전에 어느 정도 중요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신흥시장에서 거대한 기회를 갖고 있으며, 특히 하이텍과 많은 제조업 분야에서는 미국도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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