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패드에 맞서 개발한 새 태블릿 PC ‘갤럭시탭’(사진)이 수개월 내 미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 측은 현재 여러 이동통신사들과 갤럭시탭 판매와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며 몇 개월 안에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탭의 경우 삼성이 직접 판매하지 않는 대신 이동통신사를 통해서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격에 대해 삼성 측은 “이동통신사와의 최종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200∼300달러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측의 갤럭시 S보다 갤럭시탭의 제조 원가가 더 비쌌다는 언급을 감안할 때 이동통신사 보조금과 약정계약을 결합한 월별 요금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탭의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9.7인치)보다 작은 7인치지만 고해상도 LCD를 탑재해 신문, 책 등을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의 재생이 가능하다.
두께 0.47인치(11.98mm), 무게 0.84파운드(380g)로 양복 주머니에 넣거나 한 손으로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는 게 삼성 측 설명. 1GHz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2 버전을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앱스토어 및 유튜브, 캘린더 등 다양한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