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인조 록 밴드 린킨 파크가 네 번째 정규앨범 ‘어 싸우전드 선즈(A Thousand Suns)’를 발매했다고 워너뮤직이 14일 밝혔다.
린킨 파크는 여러 장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록으로 두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천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계 미국인 조셉 한이 밴드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밴드는 이번 앨범을 발매하면서 기존의 필자나 비평가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앨범 홍보용 속지를 직접 작성했다.
린킨 파크는 "’어 싸우전드 선즈’는 하나의 긴 여정"이라며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순서대로 들어야만 우리가 원하는 그 특정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우리 밴드의 음악을 이미 잘 알고 있거나 친숙한 사람들은 이번 앨범에서 뭔가 색다른 사운드를 발견할 것"이라며 "이전과는 뭔가 다른 사운드를 실험했고 현대 얼터너티브 음악에서 우리가 그간 추구해온 사운드를 이번에 드디어 찾아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앨범 프로듀서는 전작에 이어 릭 루빈이 맡았으며 밴드 멤버인 마이크 시노다가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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