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부띠끄 기획전’열어

한국의 유명 브랜드로 세계 각국에 매장을 열고 있는 의류업소가 타운에 첫 선을 보인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베트남 등에 10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의류 수출업체 ‘이레 패션’(대표 연용기)은 오는 11일(토) 한인타운 8가와 놀만디 코너에 위치한 동서 플라자 2층에 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 ‘에브리데이 해피데이’를 오픈한다.

이날 개업과 함께 한국 유명 브랜드 ‘김창숙 부띠끄 기획전’ 등 여러가지 그랜드오프닝 이벤트도 마련된다.

중년층을 겨냥한 조르지아 페리, 김창숙 부띠끄, 페세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중간 도매상이나 수입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인 에브리데이 해피데이는 오프닝 기념으로 한국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상품들을 90%까지 낮은 가격에 내놓는다.

또한 VIP 카드 발급과 포인트제(1달러 구매 당 1포인트)를 실시하는 등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 개업기념으로 선착순 500명에 한해 VIP카드를 발급, 5%의 디스카운트 혜택을 주고 1,000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에게는 50달러 상당의 쿠폰과 L-사이즈 피자를 제공한다.

에브리데이 해피데이의 연용기 대표는 “한국의 유명 브랜드를 미국시장에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의 최신 패션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LA 매장을 열게 됐다”며 “그동안 일부 수입업자들이 한국에서 팔리지 않아 LA로 가지고 온 물건들이 아닌 한국에서 현재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엄선해 이번 그랜드오프닝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381-0900

<글·사진 백두현 기자>


그랜드오프닝 준비가 한창인 에브리데이 해피데이 매장에서 연용기 대표가 한국 유명 브랜드 제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