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뉴저지.17일 뉴욕강연회
▶ 준비 바쁜 뉴욕 정토회 관계자들
‘2010 법륜 스님 해외순회 강연회’가 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뉴저지와 뉴욕에서 연이어 열린다.
’진정한 행복(True Happiness: Here & Now)’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법륜 스님과 ‘즉문즉답’ 시간도 마련되는 등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한인들에게 깨달음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7년 민족화해상을 수상한 법륜 스님은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이해부문)을 수상했으며 2000년 만해상 포교상과 1998년 교보환경문화상 사회교육분야 본상 등을 수상한 세계 평화와 환경운동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7일 본보 뉴저지 총국을 방문한 정토회 미주사무국의 이정인씨는 “일체유심조의 의미를 되새기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뉴저지 법회를 준비 중인 송인선씨도 “법륜 스님의 강연은 종교를 떠나 누구에게나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참가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는 한인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정토회는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추구하는 수행공동체로 그동안 생태환경운동과 통일운동에 앞장 선 것은 물론, 북한과 아이티, 인도, 스리랑카,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제3세계 국가를 돕는 일에도 주력해오고 있다.
법륜 스님 초청 뉴저지 강연회는 16일 오후 7시 팰팍 소재 파인플라자(7 Broad Ave.)에서, 뉴욕강연회는 17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 대만회관(Taiwan Center·137-44 Northern Blvd.)에서 각각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문의: 201-224-3834(NJ)/718-461-2486(NY) <이진수 기자>
‘2010 법륜스님 해외순회 강연회’ 준비에 한창인 송인선(왼쪽부터), 임금이, 이정인씨 등 뉴욕정토회 관계자들이 7일 본보 뉴저지 총국을 방문,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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