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인 윤손하씨가 10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2010 한국음식관광축제(KFF)’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음식관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구)는 2일 오전 전주시 풍남동 최명희문학관에서 윤씨가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0년간 일본에서 방송활동을 한 윤씨는 최근 ‘도쿄 소나기’란 책을 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이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
추진위는 또 행사 기간인 10월22일을 ‘윤손아의 날’로 정해 윤씨가 직접 요리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과 한옥마을 중심으로 전주 맛 기행을 펼친다.
전주 출신인 윤씨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채소 소믈리에 자격증도 취득했고 한식을 일본에 알리는 데 노력해왔다"면서 "맛과 멋의 고장인 전북에서 열리는 한국음식 관광축제와 전통음식을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10월21∼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막걸리와 비빔밥을 주제로 열리며 제8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0월21∼24일), 전주비빔밥축제(10월21∼24일)와 병행된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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