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는데 힘 모으자"
비영리 구호단체...작은교회들 적극 동참
■연혁
<나눔과 기쁨>은 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동네 안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서경석목사, 손봉호교수, 최성규목사 등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기독교 구호단체다. 2004년 7월 한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2005년 4월 법인(사단)등록을 마쳤다. 뉴욕지부는 설립자 서경석목사와 나눔과 기쁨 상임대표 박순오목사가 지난 7월12일 효신장로교회에서 ‘나눔과 기쁨’설명회를 가진 후 8월18일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발기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수태목사)를 갖고 시작됐다.
■비전
나눔과 기쁨의 비전은 사회적 차원에서 1.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동네 안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 2.가난한 사람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 3.가난한 사람도 생태적으로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 4.작은 교회들도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나서자 등이다. 신앙적 차원에서는 1.“예수님처럼 살자”. 2.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손을 잡고 상생(相生)의 길을 가자. 3.“성장제일주의에서 예수님처럼 사는 삶”으로 한국교회의 방향을 전환시키자. 4.해외선교의 방향을 교회 세우기에서 하나님 나라 건설로 전환하자 등이다.
■활동
그동안 한국에서 반찬나눔운동, 위기의 전화, 생활협동조합운동, 쓰지 않는 물건모으기, 발사랑봉사단, 청소년장학회,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센터, 요양보호사파견, 의료협동조합 등의 사역을 해 왔다. 계속해 나갈 활동 방향은 생태건강네트워크 조직, 중병환자 산에가서 병고치기, 교회를 건강나눔운동센터 만들기, 숙변제거를 위한 단식프로그램, 2011년부터 전국적으로 교회연합 하기어린이성경학교 개설, 민간사회안정망 운동의 해외보급, 각 연합회와 지부 단위의 국제위원회 설치, 해외동포사회에 나눔과 기쁨 지부 결성하기, 나누미 1만명 가입운동, 후원회원 5만명 모집운동, 따르미수련회, 신학교수지도위원단 구성, 북한동포돕기, 기독교사회책임에 가입하기,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하기, 나라사랑범국민운동에 동참하기, 목회자해외연수활동, 결혼중매사업 등이다. 나눔과 기쁨 운동은 한국에서 대형교회만이 아닌 작은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지부장 김수태목사는
김수태(63·사진)목사는 김종윤(작고)씨와 이기재(작고)씨의 8남매 중 막내로 서울에서 출생했다. 1973년 4월 캐나다로 이민했고 1985년 5월 도미했다. 나약대학교(B.Th.)와 얼라이언스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1991년 10월 C&MA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5년 홈리스전도 시작, 1987년 감옥전도 시작, 1990년 뉴욕어린양교회를 개척했다. 1997년 예배 개혁을 시작해 찬양으로 치유와 은혜 시간을 가지며 2000년 예배를 위한 영상, 무용, 성극, 찬양 등을 도입했다. 예배의 찬양CD가 한국과 미국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2003년 70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모국방문체험을 했고 2004년 전도대학 시작, 2006년 두 날개 사역을 시작해 2010년까지 12번의 집회를 가졌다. 현재 충신장로교회(김혜택목사)와 함께 원주민선교, 신학교동역, GKYM사역동역, 해외미전도종족선교 동역을 펼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은옥사모와의 사이에 큰딸 영미(29)와 작은딸 영희(28)를 두고 있다. <나눔과 기쁨> 뉴욕연락처: 718-899-8309(뉴욕어린양교회).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지난 18일 나눔과 기쁨 발기준비위원회에 참석한 관계 목사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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