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롭 빌드를 잘못 이해하여 마치 특별한 층의 특히 웰디어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몇가지 갖고 있는 옷으로 거창하게 워드롭 빌드까지 거론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그것을 남의 의생활인냥 관심 밖의 일로 하고 크라젯 속에 아무렇게나 넣어두면 바르고 멋있는 옷차림을 할수 없을뿐더러 사회생활의 차질을 초래할 수도 있게 된다. 이 사회의 의생활 문화는 아주 어려서 부터 익히는 것 같다. 뉴욕의 퍼브릭 TV방송 13번 채널의 어린이들을 위한 “Mister Roger” 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리고 20년이 넘도록 이 프로를 진행했던 미스터 로저는 아마 2~3년 전에 별세했다.
그는 이 방송을 통하여 미국 어린이들의 친구이며 선생님이 되어 교훈, 특히 매너를 익혀 주었다. 그가 프로를 시작할 때 잔잔한 목소리로 그리고 옷을 벗어 워드롭에 걸고 신을 갈아 신고 끈을 매는 장면을 똑같이 매시간 마다 반복하는 것을, 우리 어른들이 보면 지루한데 어린이들에게 그런 장면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퍽 인상적이었는데 어려서 부터 오가나이즈 하는 것을 배워주는 것 같았다.
워드롭 빌드의 의미는 때와 장소에 따라 입을 옷들 그리고 액세서리를 잘 오가나이즈 되어지는데에 있다. 그것을 우리 사회 남성들은 여성 이를테면 자기 아내의 몫으로 미루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심지어 샤핑까지 아내가 하며 그것을 미덕 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지만 남성은 철저히 스스로 워드롭을 챙기고 샤핑도 스스로 해야 한다. 이 사회 남성들이 잘 쓰는 말 “The Suit Itself”는 입은 옷이 그 사람일수는 없지만 자신을 소개 하게 됨으로 옷차림이 스스로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염두에 두고 그들은 사회에 나
가 자기분야에 어떤 차림을 해야 되는지 파악하고 거기에 해당 되는 옷차림을 스스로 선택 하게 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입은 옷은 자기의 처해 있는 환경이 어떤 옷을 입혀 주는 것이다. “ Dress is a social code”. 사회에 나가 옷을 바르게 입어야 하는 것은 사회의 규약이며 그 규약을 서로 지킨다는 뜻이다. 사회 규약은 신뢰 그리고 성실을 바탕으로 모든 비즈니스가 이뤄진다. 남성들의 비즈니스 웨어에 대한 책 ‘No Final Victories’ 에서 전 미국 케네디 대통령 부친 조셉 케네디는 크게 성공한 비즈니스 맨으로 그의 성공 비결을 인용 했다.어떤 중요한 사람과 마주 앉게 되면 그 사람 보기를 내의(under wear)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며 비즈니스 딜을 한다고 했다.
풀이하면 마주 앉은 사람이 비즈니스 수트를 잘 입고 있는 그대로 보면 그 상대가 파워가 있어 딜 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또 바꿔 말하면 비즈니스 웨어가 남성을 파워 있게 만든다는 뜻이다. 남성들이 주 5일 비즈니스 데이의 비즈니스 수트를 입어야 하는데, 비즈니스 웨어를 우리 사회에서는 정장이라고 하지만 비즈니스 수트는 그런 정장(formal) 느낌의 수트가 아니며 그리고 또
스포스 웨어나 푸레저(pleasure)웨어와 달리 신뢰 그리고 성실한 느낌의 파워풀 하게 보이는 수트이다. 그것은 신뢰할 수 있다는 자신을 남에게 전하는 시그널 이라는 뜻이다. 이 사회의 변호사나 은행가 그리고 정치가 들이 한 세기가 지나도록 똑같은 트레디셔널한 스타일을 비즈니스 웨어로 입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 하여야 된다. 만약에 그들이 COME AND GO의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입는다면 신뢰 스럽고 성실된 느낌의 시그널이 어떻게 전해질 것인지 그들로 부터 우리는 의심 없이 배우게 한다.
워드롭 빌드는 비즈니스 웨어부터 시작 한다. 이미 비즈니스 수트를 몇 벌 장만한 것이 있더라도 과연 자기 직업 환경에 맞으며 또 파워플 한 것인지 점검한다. 비즈니스 웨어는 상하 같은 한벌로 색은 그레이나 네이비 블루가 주색이며, 미디움 즉 중간색을 제일 옅은 색으로 정하는데 색이 짙어 질수록 시리어스한 수트가 된다. 그리고 옷감은 플레인, 스트라이프, 프래드, 윈도우 팬, 버드아이, 후란넬 등이 있는데 지면상 일일이 볼 수가 없어 유감이지만 이런 종류의 옷감들이 파워풀한 비즈니스 웨어를 만들게 한다. (계속)
로저 스톤(Roger Stone)씨는 변호사로서 닉슨 대통령시절부터 부시 재임때까지 공화당 트렌직 팀의 일원이었다. 정계의 웰 드레스맨으로 알려젔다. 그레이 후란넬 3피스 비즈니스 수트. 필자가 만든 의상이다.(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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