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M세계션교대회, 10월11~13일 NJ필그림교회
전 세계 전문 선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PGM 세계 선교대회가 뉴저지에서 열린다.
세계전문인선교회(PGM)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뉴저지 필그림교회(담임목사 양춘길)에서
‘디아스포라 교회를 위한 선교적 도전과 회복’을 주제로 제2회 PGM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5년마다 열리는 PGM 선교대회는 지난 2005년 펜실베니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후 올해로 2회를
맞아 전세계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세계에 흩어진 한인교회의
선교적 사명의 회복을 도모한다.
PGM은 175개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이민자)들을 현지에서 선교사로 양
성, 지역교회에서 신실한 목회 동력자로, 평신도 선교사로 살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선교단체.
PGM이 추구하는 교회의 선교적 사명이란 교회 크기만 부풀리는 성장일변도의 목회가 아니라
모든 성도들을 평신도 전문인선교사로 양육, 훈련시켜 살고 있는 디아스포라 현장과 지역 교회
안에서부터 복음의 증인으로 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목회본질을 선교교회로 회복하는데 두고 있다.
이같은 목회 본질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교회들과 연합해 선교대회를 열며 올해 대회 참가수는 1회 대회 때의 300 여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800 여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23여개국 80 여명의 PGM 파송 선교사들도 참가한다.또한 지난 1년간 PGM 지부에서 선교훈련을 받은 후 장·단기, 비거주 선교사로 세계 여러 곳에 파송될 20가정의 파송사역자들도 함께 한다. 미주지역에서 선교적 교회의 모델이 되는 지역교회 담임 목사들과 선교 지도자들이 초청돼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와 뉴저지 필그림 교회 양춘길 목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캐나다 큰 빛교회 임현수 목사, 한국사랑의 교회 세계선교부 담당 유승관 목사 등이 주강사로 나선다.
이밖에도 20여명의 현직 담임 목사들과 선교사들이 섹션 강사로 강의를 인도하며 한국 기아대책 기구 정정섭 회장이 참여하는 평신도전문인선교단체간의 협약식도 열린다. PGM은 10월2일까지 숙소예약자들을 포함 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3차 마감 이후에는 집회 등록만 받는다. 문의:610-397-0484(온라인 등록: www.pgmusa.org) <김진혜 기자>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제 1회 대회 때 선교 교회 회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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