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윈도 세계 지도자 선교 전략회의’(4/14 Window Global Summit)가 9월2일부터 5일까지 프라미스(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전략회의에는 전세계 90여개국의 어린이 교육자, 목회자 등 어린이 선교 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박 4일간 8회 전체 모임과 13개 트랙으로 나눠 전문가들이 분야별 연구와 토의를 하게 된다. 4/14 윈도는 4~14세까지의 세계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구원하는 복음운동으로 나이는 4~14세 이지만 18세까지의 모든 연령을 포함한다.
5,000여 성도가 지난 10년동안 남미 온두라스를 중심으로 한 1만여명의 어린이들을 섬기기 위해 학교를 지어, 교육시키는 사역을 진행해 오던 프라미스 교회의 김남수 담임목사와 루이스 부시 박사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4/14 윈도는 부시 목사가 20년간 주장해온 지리적 개념인 10/40(북위 10도~40도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세계인구의 4분의 3과 세계 미전도종족 95%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 사역을 김남수 목사와 함께 세대적 개념으로 보완해 만든 어린이 선교 전략을 의미한다.
김남수 담임목사는 20일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4 윈도는 어린이 선교를 통해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사역으로 세계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을 배출하기 위해 거대한 어린이 부흥에 필요한 구체적 전략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3회 회의는 한국의 꽃동산 교회에서 개최된다. <김진혜 기자>
김남수(왼쪽 세 번째) 목사가 20일 기자회견에서 내달 프라미스 교회에서 열리는 2회 4/14 윈도 세계 지도자 선교 전략회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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