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든 스테이트 오페라단, 6일간 현장체험 학습
▶ 한국일보 특별후원
가든 스테이트 오페라단(단장 주성배)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하계음악 및 리더십 캠프’가 23일 시작됐다.
뉴저지 성은장로교회를 본부로 연방수사국 뉴왁지부와 버겐카운티 정부를 순회하며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는 30여명의 한인 청소년이 참가해 28일까지 6일간 현장체험 학습으로 지도력을 익히게 된다.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린 첫날 캠프에는 현 에머슨 경찰서장인 마이클 사디노 버겐카운티 서장 협회장과 김유태 박사가 초청돼 ‘안전과 지도력’ 및 ‘꿈을 키우자’란 주제로 강연했다.
버겐카운티 셰리프 공화당 후보이기도 한 사디노 서장은 이날 신분도용과 안전운전, 약물남용의 피해, 경찰이 되는 길, 지도자가 되는 길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상담전문가 겸 목사인 김유태 박사는 “요즘 청소년의 가장 큰 문제는 매사를 재미없게 여긴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면 우선 즐거움부터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음악 레슨과 함께 연방 및 카운티 관계자들, 검사장, 경찰서장, 정치인, 의사, 박사, 교수 등을 만나 대학 진학 및 진로(공직)상담, 지도자, 사법, 청소년 상담, 범죄예방, 응급처치법 등을 배우게 된다.
가든 스테이트 오페라단은 이번 캠프가 끝나는 28일 오후 5시 성은장로교회에서 연주회를 열 예정이며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원을 선발하는 오디션도 실시한다. ▲문의: 551-486-4747 <이진수 기자>
청소년을 위한 하계음악 및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주성배(뒷줄 오른쪽) 단장 및 김유태(앞줄 가운데) 박사 등과 성공 캠프를 다짐하며 캠프 첫날인 23일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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