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구글사와의 채용면접을 위해 버지니아주에서 베이지역으로 왔다가 오클랜드에서 강도 2명에 의해 피살된 중국계 미국인 강징홍씨의 유족을 위한 성금 모금행사가 18일 오클랜드의 아시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흑인 기독교계 인사도 참석해 자칫 인종간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최근 대 아시아계 폭력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과 화합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씨 유족으로 미망인과 10세, 12세, 17세 아들이 있으며 미망인은 같은 집에서 양가 어머니도 모시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씨 미망인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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