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적 주입보다 삶의 가치에 비중
섬기고 나누는 교회되도록 노력
■교회 연혁
C&MA에 소속된 뉴욕아멘교회(Amen Life Alliance Church of New York·담인 장에즈라목사)는 전 풍요로운교회였으며 2009년 2월8일 장에즈라목사가 2대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교회 이름을 뉴욕아멘교회를 바꾸었다. 2009년 4월26일 장에즈라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교회 비전
뉴욕아멘교회(718-961-0615)의 비전은 2020년까지 100명의 사역자를 세우고, 100곳에 목장을 세우며, 100곳의 선교지를 지원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목적과 비전과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공동체다. 또 뉴욕에 오는 유학생들과 1.5세들을 위한 미션홈(Mission Home)을 세워 그곳에서 학생들을 기숙하게하고 훈련시키고 양육시켜 선교지로 파송하는 것이 비전이
다.
■아멘 공동체의 기본생활과 신앙생활
뉴욕아멘교회 공동체의 기본생활은 주일성수(출22:11), 온전한 십일조(말3:7-10), 매일말씀묵상(행17:11), 정시기도(행3:1·엡6:18), 관계전도(마28:19-20), 섬김의 삶(골3:23-24)에 있다. 신앙생활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기 위해 양육과 훈련으로 성령 안에서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를 맺는 공동체(고전1:10)에 있다.
■목회방향
장에즈라목사는 “교회의 문제는 신학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십자가신학만 강조하면 교회가 우울해 질 수 있다. 반면, 하나님의 영광만을 강조하면 교회가 성장에만 치우치게 된다. 십자가신학과 하나님 영광의 중도 균형을 잡아 섬김과 나눔의 교회가 되도록 목회해 가고 있다”며 “이민교회에서는 교리적 주입보다는 삶의 가치 체계에 비중을 두고 서로 섬기며 나누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선교
뉴욕아멘교회는 C&MA 교단에 선교후원금을 지원하여 교단이 하는 선교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교단이 하는 선교지와 선교사는 몽골(임병철·이현호선교사), 중국(독고훈선교사), 대만(황수선교사), 일본(김상수선교사), 그리스(손영삼선교사), 아프카니스탄(이영동선교사), 우즈베키스탄(이춘범선교사), 이스라엘(장재영선교사), 터키(김진영선교사) 등이다.
■장에즈라목사는
장재용(작고)씨와 양막순(78·경남진주 거주)교우의 5남 중 둘째 아들로 경남 화동에서 태어난 장에즈라(사진·49)목사는 한국에서 일반 대학을 거쳐 연세대대학원에서 종교교육학(M.A.)을 전공했고 성결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학위(M.Div.)를 받았다. 1996년 12월22일 유학차 도미했고 목사안수는 1997년 12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영남지방회에서 받았다. 1998년 3월 뉴저지두란노교회를 개척해 시무하던 중 중간에 산호세교회를 1년간 사역했으며 다시 돌아와 2009년 1월까지 시무했다.
브랜든필 상담대학원을 졸업해 AAPC멤버이며 뉴욕신학대학원(NYTS)에서 목회학박사(D.Min.)학위를 받았다. 뉴저지 럿거스대학 한인학생들을 위한 채플린
(1999년 9월-현재)으로 1.5세와 유학생들의 상담 등을 맡아하고 있다. 목회의 멘토는 진주갈릴리교회 은퇴목사인 김영출목사이며 특히 차원태목사(전 뉴욕신학대학원 교수·전 뉴욕한인교회 담임목사·장에즈라목사 목회학박사 논문지도교수)를 존경한다고. 목회자가 되게 된 동기는 “1980년 말 성령운동을 하는 때에 기도원을 다니면서 영적인 체험을 하고 은혜를 받았다. 그 후 자신과 비슷한 청년들을 볼 때 가슴에 불이 붙은 것 같은 느낌이고 도와주고 싶어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가족으로는 부인 장안나사모와의 사이에 외아들
나원(22·보스턴버클리음대 재학중)을 두고 있다. 교회 주소:1519 132 St., College Point, NY 11356.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아멘교회 목장연합야유회에서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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