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 등 관계자들이 병원 홍보와 교류 강화를 위해 베이지역을 방문했다.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11일 열린 분당서울대병원 홍보 및 설명회에는 정진엽 원장을 비롯, 기획조정실 서창석 실장, 건강증진센터 이향래 운영팀장, 코암인터내셔널 김동옥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 원장은 “분당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신생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종합병원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규모나 시설, 의료진 등이 뛰어나다”며 “올 2월부터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암, 뇌신경, 건강증진 센터 등을 갖춘 특화된 지하3층 지상 10층 높이의 종합전문 병원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당병원은 고객중심, 최고지향, 인재존중, 혁신추구, 사회공헌 등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향래 운영팀장은 “지난해부터 북가주에서 건강 검진 등 진료를 위해분당병원을 찾은 한인은 55명”이라며 “연령대와 성별에 맞는 맞춤형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외 한인들의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분당병원은 뇌혈관수술, 로봇수술, 복강경, 흉강경 등 작게 절개하는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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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가네 식당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한국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왼쪽에서 두 번째) 원장이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왼족부터 서창석 실장, 정원장, 이향래 운영팀장, 김동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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