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십자가 대행진’이 펼쳐진다.
뉴욕전도협의회(회장 이희선 목사)는 매년 가을이면 연례행사로 전도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도 집회를 열어 왔으나 올해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징적인 ‘십자가 대행진’을 벌이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회장 이희선 목사, 명예대회장 안창의·이성헌·김수태·오태환·김영환·신현택 목사,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 행사 총 진행위원장 김영환 목사 등 행사 조직위원회가 구성됐다.
십자가를 지고 행진을 하는 십자가 대행진은 한국에서 비롯됐고 2007년 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헐리웃 십자가 대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뉴욕 십자가 대행진을 위해 헐리웃 십자가 대행진 후원회가 지원하고 서울글로리아 찬양단 30
여명이 참여한다. 뉴욕전도협의회 29개 교회,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교회목사회, 다민족교회. 미국 뉴욕교회 협의회, 카자스탄 선교회, 일부 신학교 단체 등이 후원한다.
낮에는 거리 행진으로, 밤에는 교회(미정) 연합집회로 진행되는 뉴욕 십자가 대행진은 첫날인 9월13일 오후 8시30분 교회 집회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펼쳐지는 맨하탄 십자가 대행진과 오후 8시30분 교회 연합집회로 열린다.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플러싱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퀸즈 십자가 대행진과 오후 8시30분 교회 찬양 및 집회로 전개된다.
행사 동안 김대웅 목사(한국 글로리아 찬양단 대표)와 김병철 선교사(캘리포니아 십자가대행진 책임자)가 말씀을 전한다.뉴욕전도협의회 회장 이희선 목사는 "낙태와 동성연애 등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십자가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 정치적 시위가 아니라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며 십자가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고 자 한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진혜 기자>
총무 허윤준(왼쪽부터) 목사, 회장 이희선 목사, 진행위원장 김영환 목사,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가 11일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십자가 대행진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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