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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지역 독립운동 지도자 재조명을 위한 강연회가 오는10월부터 상항과 이스트베이, 산타클라라등 세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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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회장 윤동현 목사)는 조국 광복 65주년을 맞아 민족 해방의 배후에는 상항지역 민족지도자들의 활동도 컸다고 보고 이들의 활동과 독립 운동에 끼친 영향등을 살펴보기 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강연을 통해 재 조명할 인물로는 1908년 사상 첫 의열 투쟁으로 해외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장인환 의사와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2대 윤병구 목사, 제3대 담임 이대위 목사를 선정했다. 또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를 창립하여,1914년부터 17년까지 담임 를 한 황사용 목사도 포함 시켰다. ‘이민교회와 독립운동’주제의 발표는 ‘장인환 의사는 이재상씨(SF한인이민100년사 편찬위원장), 윤병구 목사는 박효원 상항연합감리교회 담임 목사, 이대위 목사는 유석종 목사, 황사용 목사는 이종혁 박사(오클랜드 교회 역사편찬위원장)가 각기 발표를 하게 된다. 주제 발표후에는 역사신학 전공의 홍삼열 목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담임)의 논평및 토론도 있다.
상항지역 독립운동 지도자 재조명을 위한 강연회는 오는 10월 24일(일) 오후2시,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 10월 31일(일)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11월 14일 산타클라라 연합 감리교회에서 개최 예정으로 있다. 상항교회 박효원 목사는 “상항은 나라를 잃었을때 대한인국민회와 상항교회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히고 이들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유석종 목사는 “강연회를 통해 동포들의 역사 의식을 자성케하고 젊은세대에게 초기 민족지도자들의 정신적 유산을 넘겨주는 것에도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연락처 (415)759-1005.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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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독립운동 재조명 강연회 준비 목회자.왼쪽부터 이강원,유석종,박효원,홍삼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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