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연합감리교회,15일 특별 헌금 실시
안중근 의사<사진>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아 추진되고 있는 안 의사 기념관건립에 북가주에서도 동참의 물결이 일고 있다.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협의회(회장 윤동현 목사)는 핍박을 받던 민족에게 의거를 통해 희망을 일깨워준 안중근 의사 새 기념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광복절인 오는 15일 특별 헌금을 실시한다. 안 의사 기념관 건립 모금 참여는 지난 7월 협의회 모임에서 박효원 목사(상항연합감리교회 담임)가 제안, 시행을 결정했다. 이에 북가주 14개 감리교회는 헌금을 통해 성금을 모은후 사단법인 안중근의사 기념관 건립위원회(위원장 박유철)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안 의사 기념관 건립 기금 모금에는 북가주 서울고동문회와 서부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도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중근의사 새 기념관은 서울 남산공원내에 작년 4월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시공중에 있다. 총 소요예산은 170억원으로 국고에서 130억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국민 성금으로 충당을 위해 모금하고 있다. 유석종 목사(전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 담임)는 “해외에서 개인이나 단체로 성금 참여자의 명단은 기념관벽에 동판으로 새겨 보존된다”고 밝히고 오는 8월 31일에 명단을 보낼 계획이라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연락처 (707)864-6481.syu62@comcast.net.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