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사랑재단 미동부지회, 선교기금 1만6,768달러 전달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지회장 송병기 목사)는 아이티를 향한 끝없는 사랑을 펼쳐 나가기로 하고 6일 3차에 걸쳐 모금한 총 1만6,768달러를 아이티선교회 미주본부(대표 장기수 목사)에게 전달했다. 선교기금에는 서울역 노숙자들이 모금해서 보내준 568달러도 포함돼 있다.
미주동부지회는 지난 5월 지회장 송병기 목사와 서기 김연규 목사가 아이티를 방문하여 지진참사현장을 돌아보고 아이티구제와 선교를 위해 특별기금을 전달하기로 한 뒤 이날 아이티에 선교본부(박병준 선교사)를 둔 장기수 목사에게 3차분을 직접 전달한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아이티의 무너진 교회를 보수하고 우물을 파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미주동부지회측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이티에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워 구제하고 선교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지회장 송병기 목사, 부지회장 이병홍 목사, 사무총장 이희선 목사, 서기 김연규 목사, 회계 지
인식 목사 등 임원진으로 구성된 미주동부지회는 지난 2009년 5월 22일 한국에 본부를 둔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의 미국 지부로 설립감사예배를 갖고 지금까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사회에 나눠주기 위한 구제와 선교를 계속해 왔다.
미동부지회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헤브론병원과 고아원을 설립 및 운영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이병홍 목사와 이희선 목사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특별후원금을 전달했다.또 중국연길에는 빵공장을 설립하여 매일 빵 3,000개를 만들어 북한의 회령지역 고아원에 전달하고 있으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농식물 재배단지를 만들어 인근의 탈북자와 고려인 및 가난한 사람들에게 식량과 부식을 나눠주는 비용을 담당하는 한편 미얀마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를 위해 동남아지부를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사랑재단은 오는 9월 10일 총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역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으며,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아이티를 방문할 선교단(선착순 2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국제사랑재단 후원이나 아이티선교단 모집에 관한 문의는 김연규 목사(917-558-7435)에게 하면 된다.
서기 김연규(왼쪽부터) 목사, 이사 김원기 목사, 부지회장 이병홍 목사, 아이티선교회 장기수목사, 지회장 송병기목사, 맨오른쪽 회계 지인식 목사 등 관계자들이 아이티 성금 전달식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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