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나눔공동체, 경험자 교류통한 교화.지속적 선교계획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목사)가 미국내 도시선교와 해외선교를 잇는 네트웍 선교에 나선다.
뉴욕과 워싱턴 DC 등 미동부 대도시에서 세계선교를 전개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는 이달중 해외선교 네트웍 지부인 러시아의 볼고그라드와 요르단 암만 현지에 영어권 2세(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선교 봉사자들을 파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네트웍 선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평화나눔공동체에 따르면 네트웍 선교란 해외 선교 경험자들을 미국내 도시선교에 투입하는 한편 도시선교 참여 학생들은 단기 해외 선교에 파송함으로써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해외 단기 선교를 위한 네트웍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평화나눔공동체 설립자이자 공동체 뉴욕뉴저지 지부장을 맡고 있는 최상진 목사는 “앞으로 이슬람이나 히스패닉 종족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선교에 참여한 영어권 한인 학생들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나 이슬람권 해외 선교지에 파송될 경우 효과적인 선교를 펼칠 수 있다”며 “반대로 해외 단기 선교에 파송됐던 젊은이들은 미국내 해당 민족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선교에서 큰 역할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평화나눔공동체는 미국 도시내 다인종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문선교를 하고 있으며, 뉴욕/뉴저지, 워싱턴 DC, 볼티모어, 애틀란타 지부를 두고 있다. 특히 미국내 이슬람선교 연구를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내 이슬람선교훈련을 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러시아 볼고그라드 참가자들은 러시아주민들과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예배, 영어성경공부, 태권도선교, 거리선교 등에 참여하게 된다. 요르단 암만 선교 참가자들은 이슬람 현지인들과 가정교회 중심의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영어성경공부를 지도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평화나눔공동체 국제 청소년 봉사기구인 ‘피스빌더스 인터내셔널’ 회원자격으로 100시간의 국제봉사활동 크레딧을 받게 되며 아울러 내년에 열리는 64차 유엔 NGO세계대회 청소년 대표단으로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게 된다. 선교 참가 신청 마감은 9일. 참가자들은 자신의 소개서를 평화나눔공동체로 전화(571-259-4937) 혹은 이메일(appachoi@gmail.com)로 직접 보내면 된다. <김진혜 기자>
이번 요르단 선교 참가 학생들을 돕게 될 이병구(중앙) 요르단 암만 선교사. 암만에서 가정교회 중심 의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화나눔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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