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교기관 탐방-뉴저지 평화교회(RCA·미국개혁교회 교단 소속)
■연혁
뉴저지 평화교회(The Peace Korean Reformed Church·담임 김재준목사)는 1988년 9월4일 이희수목사 자택 아파트(2333 Hudson Terr. #B-1, Fort Lee, NJ)에서 장년 13명, 어린이 10명이 모여 첫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10월17일 미국개혁교회(Reformed Church in America) 교단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11월20일 Bergen Blvd. Reformed 교회에서 임시로 예배를 갖기 시작했
다. 12월18일 Bergen Blvd. 교회와 함께 성탄절 발표회와 만찬을 가졌다.
1989년 1월1일 Cresskill의 Reformed Chruch on the Hill로 이전해 예배를 갖기 시작했다. 2월5일 교회 창립예배 및 이희수목사 취임예배를 가졌다.
1992년 2월2일 현재 위치의 미국개혁교회(39-23 Fair Lawn)로 이전해 예배를 갖기 시작했다. 1995년 10월29일 초대 담임인 이희수목사가 사임했다. 1996년 8월25일 2대 담임으로 이명우목사가 취임했다. 2004년 5월 교회 조직과 장로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2005년 12월 이명우목사가 사임했다. 2006년 1월1일 김재준목사가 3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금년 예산은 58만 여 달러며 교인 일요일(주일) 출석은 약 160여명(아동포함)이다.
■교회 비전과 목회 방향
뉴저지 평화교회(201-796-2233)의 금년 표어는 “증인으로서의 교회”(A Church as a Witness)다. 교회 비전은 교인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목회 방향은 어려워도 참고 견디면서 교회가 잘 되게 하는 것이며, 교회 이름 그대로 평화스러운 교회로 이름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교회가 되는 것에 있다.
■전도와 선교
교회는 전도로 CD(담임목사의 설교)를 만들어 한인 가게나 음식점에 배포해 전도 하고 있다. 1주에 약 200개의 CD가 제작돼 배포된다.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지와 선교사는 국내는 밀알장애인선교회, 체로커 미국 원주민(인디안)선교 등이 있으며 해외는 남미 페루선교, 중국 조선족선교 등이 있다.
■교육관 건립
교회는 지난 6월28일 다목적용 건물로 사용하기 위한 교육관을 시공했다. 면적은 3,500스퀘어피트며 완공은 9월15일 예정이다. 재정은 70여만 달러가 소요된다. 이 건물은 예배실과 사무실, 교실, 화장실 등이 들어 있다.
■김재준목사는
김상홍(66·서울 거주)교우와 신동숙(63)교우의 1남3녀 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김재준(사진·40)목사는 4살 때 소아암(일종의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맸다. 이 때 부모의 서원기도(자식을 낫게 해 주면 하나님의 종으로 바치겠다)를 통해 병원에서 치료해도 한 낫던 병이 완쾌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목사가 되는 길을 어릴 때부터 걷게 됐다.
건강하게 자란 김목사는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ROTC 30기로 육군보병 중위로 군을 전역했다. 전역 후 장로회신학대학원에 들어가 졸업(M.Div.)했다. 서울남대문교회에서 사역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6년 3월9일 서울에서 결혼 후 8월에 도미했다. 도미 후 버지니아 소재 유니온신학교에서 수학했고 뉴브런스윅신학교(M.A.)와
프린스턴신학교(Th.M.)를 졸업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뉴저지한인장로교회에서 청년·중고등부·장년 담당 부목사를 역임했다. 좋아하는 찬송은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와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이며 좋아하는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집”이란 내용의 히브리서 3장6절의 성경을 좋아한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미라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찬원(13), 딸 채원(8), 아들
석원(2)을 두고 있다.
교회 주소: 39-23 Fair Lawn Ave., Fair Lawn, NJ 07410.
www.peace4rc.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