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선조 기념사업 방안논의
▶ 리들리시 애국기념비 건립현장도 돌아봐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과의 이정관 총영사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가주 지역을 방문해 한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 이민선조 기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관 총영사의 프레즈노 지역 방문은 총영사 취임 이후 첫번째 방문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93년 이후 해체 상태에 있는 중가주 한인회 재건과 인근 한인 이민 선조 기념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총영사는 "프레스노 지역이 한인 이민 초기 정착지로서 의미가 깊은 지역"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한인회 설립 등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만재 중가주역사연구회장, 박성국 전 한인회장, 김명수 해병전우회장 등 20여명의 중가주 지역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한편, 이총영사는 독립운동 활동을 기념하기 위한 프레즈노시 인근의 리들리(Reedley)시 애국기념비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메리 패스트 리들리 시장은 금년내 건립이 완공될 예정이며 향후 제막식 행사가 한국정부와 함께 의미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총영사는 다뉴바시의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한인 이민 유적지 보존 방안과 향후 양국 도시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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