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데스토*머세드*리버사이드*스탁턴*발레호순
캘리포니아주가 전국에서 주택차압률이 높은 도시수가 플로리다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새크라멘토 비즈니스 저널이 부동산 정보회사 리얼티트랙(RealtyTrac)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구 20만 명 이상을 가진 전국 206개 도시지역가운데 절반 이상인 154개 도시가 올 상반기 주택차압이 증가했으며 주택차압률이 높은 도시가 많은 주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등 4개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크라멘토 비즈니스저널은 차압률이 높은 4개 주 중 캘리포니아는 차압이 두번째로 많다고 전했다. 또 , 도시로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시가 전국 평균의 다섯배인 6.60%의 차압률(주택 15채 중 1채꼴)을 보여 미 도시지역 중 가장 높은 차압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리스-롱비치-산타아나 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에 2.11%(47채 중 1채꼴)인 총 93,263채가 차압에 들어갔다.
이외 캘리포니아에서 차압률이 가장 높은 도시지역은 모데스토지역(4.59%), 머세드지역(4.47%),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온타리오지역(4.37%), 스탁튼지역(4.37%), 발레호-페어필드지역(3.91%), 새크라멘토(3.19%) 순이었다.
새크라멘토 비즈니스저널은 이같이 캘리포니아가 차압률이 높은 이유로 높은 실업률을 꼽았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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