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지역에서 세 건의 핏불 공격 사건이 발생(본보 23일 보도)해 맹견인 ‘핏불테리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은 최근 10년간 베이지역에서 발생한 핏불 공격사건 일지 (일부 정보는 크로니컬지 제공).
2010년 7월 24일 오클랜드 거주 7세 소녀가 얼굴에 물려 성형수술까지 받게 됨.
2010년 7월 22일: 콩코드 가정집에 있는 핏불 3마리에 2세 소년이 물려 사망.
2010년 7월 1일: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파크에서 핏불 한 마리가 행인 3명을 물어, 이 중 71세 할머니 몸 여러군데 물려 입원하게 됨.
2008년 4월 11일: 산호세 거주 스티브 벨슬리(57세)가 산책중 데리고 가던 강아지를 공격한 핏불로부터 강아지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핏불에게 20번 물림.
2005년 6월 3일: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12세 소년 니콜라스 파비쉬 집에 있던 핏불 두 마리에게 공격당해 사망함.
2005년 6월 22일: 산타로사에서 주인이 풀어놓은 핏불이 8세 소녀 아네뜨 로야스와 소녀의 어머니를 공격해 얼굴, 팔, 목 등에 열상을 입힘.
2004년 6월 29일: 콩코드에서 보행보조기구를 이용해 산책을 나선 88세 할머니를 동네 핏불이 공격해 얼굴, 귀, 팔 등에 열상을 입힘.
2001년 6월 18일: 리치몬드에서 자전거를 타던 10세 션 존슨이 핏불 3마리로부터 공격당해 신경계통에 상해를 입어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 함.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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