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중앙감리교회, 아이티.도미니카 단기 선교
2010년을 ‘거룩한 도전의 해’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퀸즈 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이종범)가 아직도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아이티와 도미니카 빈민촌 돕기에 나섰다.
이종범 담임목사는 선교부장, 청년대표, 연합감리교회 뉴욕연회 롱아일랜드 지역 지방감리사인 이강 목사와 함께 지난 4월 선교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전달하고 새로운 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목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도미니카와 아이티에서 단기 선교 사역을 진행한 것.도착 당일 지난해부터 돕기 시작한 도미니카(김성자 선교사) 빈민촌 지역인 맨도사 지역의 비전스쿨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학용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 산골지역 무초 아구아와 시내 중심에 위치한 새롭게 시작한 비전교회, 다리밑 선교회(김성욱선교사)를 방문해 학용품과 헌금을 전달했다.
특히 현지의 열악한 전기 공급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12월에 음악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금을 보내어 설치한 인벨솔과 기타 시설을 돌아보고, 자금 부족으로 공사 중단중인 산골지역의 학교의 화장실 설치를 위해 기증한 독지가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지진의 최대 피해지역인 아이티 포토 프랭스에 들어가 선교사의 안내로 현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선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 아이티 목회자와 장단기 사역중인 한인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지진이 발생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복구되지 못한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인 아이티의 수도 포토 프랭스를 돌아본 이종범 목사는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과 섭리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하는 일과 그들을 돕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혜 기자>
이종범(왼쪽 세 번째) 목사와 단기 선교팀이 현지를 둘러보고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퀸즈중앙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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