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제25대 한인회(회장 조현포)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4일(토) 오후5시부터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현포 회장은 "이번 임기동안 한인회관 건물확보 추진, 1.5세나 2세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마련 및 교류형성, 마지막으로 지역적 대외관계확립등 3가지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하고 한인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지소연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서 조현포 회장은 지난 24대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박대원이사장, 장태엽부회장, 장문익사무총장, 윤건수, 김남칠이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사에 나선 이정관 총영사는 "새크라멘토가 정말 중요한 도시인걸 부임 후 알았다"면서 "새크라멘토한인회가 모든 일에 모범적인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좋겠고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한인회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강명규 전 SAC한인회장은 "모든 단체장들은 지도자가 아닌 사회를 위한 봉사자다. 뜻있는 역사를 남기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정순 미주총연 부회장도 "커뮤니티 일원 모두가 일을하는 한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상언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은 "생각이 틀리더라도 서로 나누다 보면 발전이 있을것"이라며 화합해 발전해 나가는 새크라멘토 한인사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김호빈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성공적인 이민사회의 밑거름이 되고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이수 민주평통 SF협의회장은 "조회장의 열정이 빛을 발해서 잘하길 바라며 많이 후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 회장의 취임식에는 SF총영사, SF한인회, SV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 베이커스필드 한인회, SF평통협의회, 북가주세탁협회, 새크라멘토밸리세탁협회, 에젤법률그룹 등에서 화환을 보내오고 150여명이 참석하는등 새로운 한인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제25대 새크라멘토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은 아래와 같다.
▲고문 :이두섭, 강명규, 장기혁, 서정근, 유두영, 정몽환, 박승걸, 강상만
▲자문위원 : 박만기, 조무호, 강현진, 허춘도, 윤세욱, 박대원, 김재업, 박익수, 쏘니정
▲이사진 : 이사장 이한영, 총무이사 곽경근, 최형락, 김주일, 이봉주, 손봉덕, 장상철, 이광선, 조나단 백
▲회장: 조현포 ▲수석부회장: 박수현 ▲부회장: 강석효 ▲여성부회장: 이미선 ▲사무총장: 염영호 ▲사무차장: 송민지 ▲사무장: 이건양 ▲재무 기획실장: 이모나 ▲민원사회부장: 박영석 ▲대외협력위원장: 허승화 ▲법률자문위원장: 오안나 ▲한인회관추진 위원장: 권남열 등이다.
<장은주 기자>
사진설명:제25대 한인회 출범식에서 박대원 이사장이 조현포 한인회장(오른쪽)에게 한인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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