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프레더릭의 포트 디트릭에 소재한 육군 쓰레기 수거장 상부를 덮는 복개 공사가 마무리 됐다.
포트 디트릭 육군 부대의 대변인은 쓰레기 수거장 6곳에 외부로 물질이 빠지거나 안으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불침투성 덮개를 씌우는 일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지난 16년 간 진행돼 오던 복개 공사가 마침내 완공된 것이다.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는 이들 쓰레기 수거장들은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요인으로 적잖은 비난을 받아 왔다. 수거장 인근 지역의 일부 우물에서 오염 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육군은 우물이 오염된 8개 가정에 물병을 제공하고 공공 상수도를 연결해주는 조치를 취한 적도 있다.
복개 공사는 중독성 산업용 용매(solvent)가 지하수에서 발견된 뒤부터 시작됐다. 육군은 복개 공사 등 환경 정화 프로젝트를 위해 4,300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연방 환경청(EPA)의 감독 하에 진행되고 있는 환경 정화 프로젝트는 지하수가 정화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