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서비스회사 ‘디렉티비’(DIRECTV)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아이콘(iKon) 캠페인을 이끌어나갈 한인 홍보대사를 선발한다.

오는 6일 오후 3시, Alley Kat Studio(1455 Gordon St. Hollywood)에서 진행될 이번 오디션은 18~29세 한인 중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최종 우승자는 디렉티비 한인 홍보대사로 오는 여름부터 미주 한인시장에 새롭게 런칭하는 뮤직 비디오와 CF, 인쇄 광고물 등에 출연하게 된다.

디렉티비의 뮤타즈 알슈아이비 디렉터는 “유명 인사를 캐스팅하는 것보다 한인 커뮤니티 내에 숨은 인재를 찾아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이콘 캠페인을 통해 한인 시청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하며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브랜드임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디렉티비는 7월9일부터 최종 승자가 결정되는 8월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아이콘 핫라인(888-490-2210)에 전화하면 오디션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www.directv.com, (888)490-2210


<권영재 인턴기자>


엔터테인먼트 회사 컬래버레이선(kollaboration)의 설립자 폴 김씨가 오디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폴 김씨, 디렉티비 마케팅 매니저 줄리아 샤이니, 숨피닷컴 CEO 조이스 김씨.